11월 블로그 챌린지를 우연히 보고 시작한 챌린지, 총 21일 중 오블완 12일을 달성했다. 솔직히 최소 14일은 가뿐히 성공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. 일도 해야 하다고 운동도 해야 하고 취미생활도 하다 보니 블로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. 하루는 글을 쓰려고 티스토리를 열었지만 하루 종일 가득 찬 내 일정에 에너지를 모두 쏟아버린 탓에 손가락을 움직이는 작은 움직임도 쉽지 않았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일이라는 시간 동안 블로그를 완료했다는 게 뿌듯하다. 오블완 챌린지가 모두 끝이 나고 12월을 맞이해 티스토리에서 연말결산 캘린더를 제공했다. 다양한 주제들로 글을 쓸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투척해 주었으니 참고해 글을 써봐야지. 12월 1일인 오늘의 주제는 "올해 가장 기..